'손흥민은 복덩이' 토트넘에서 독보적 존재감! 범접 불가 유니폼 판매왕...얼마나 팔리길래?
'손흥민은 복덩이' 토트넘에서 독보적 존재감! 범접 불가 유니폼 판매왕...얼마나 팔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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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2025년이 더 뜨거워진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에 슈퍼 루키 양민혁이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끓어오르는 중이다. 런던 현지 분위기를 벗겨본다. [편집자주]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거리가 가득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동시에 선발 출격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황희찬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유지했다. 반면,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에서의 존재감은 범접 불가였다.
경기가 치러지기 전 토트넘의 공식 스토어는 팬들도 가득했다. 손흥민의 관련 용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이 인기였다. 스토어를 찾는 팬들은 공식인 것처럼 손에 하나씩 쥐고 있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이외에도 밖에서 토트넘의 복덩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유니폼 판매왕이다.
토트넘 스토어 관계자는 "손흥민의 유니폼이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다. 경기 날 평균 1,000장이 판매된다"고 귀띔했다.
손흥민이 경기 날 티켓 수익 말고도 유니폼 판매로도 수억 이상의 매출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미키 반 더 벤,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유니폼 판매 2, 3,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3명의 선수를 모두 합쳐도 손흥민의 기록을 따라갈 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그라운드 안팎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관계에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축구 매체 '90min'은 3일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10년이 지나면 그의 시대도 끝나게 되는 걸까? 확실히 흥미로운 선수다. 하지만, 세계적인 최상위 팀에는 제한적이다. 다시 2년을 연장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컵 8강전에서 터트린 환상 코너킥 골에 대한 보상을 받으면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놀라운 득점이 12월의 득점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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